″피해아동 빠른 지원 위해 조속한 조사와 판정 중요하다″ 강조

미래통합당 신보라 후보가 파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11일 오전 신보라 후보는 파주시 동패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얼마 전 일어난 파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대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파주 운정에 거주하는 청년 또는 아이를 둔 젊은 부모들이 참석했다.

이날 신 후보는 “너무나 안타까운 사건이 우리 지역사회에서 일어났다.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국회의원이 할 수 있는 일은 중대하지만 주목받지 못하는 사건을 공론화하는 것이다. 19개월 아기엄마인 제 문제가 될 수고 있고 모든 엄마아빠들이 겪을 수도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사안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신 후보는 간담회를 통해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대응 방법과 처리 절차, 파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경과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신 후보는 “아동학대사건으로 판명이 나기 전까지 피해 아동과 가족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어려운 점이 가장 안타깝다”며 “아이와 가족에 대한 빠른 지원을 위해서는 조속한 조사와 판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임기 중 임신, 출산, 양육 관련 정책 서비스를 당사자 입장에서 다시 살펴 개선방안을 만드는 일에 전력을 다했다”고 강조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해결해나가야 하는 일인 만큼 엄마아빠의 목소리를 해당 부처와 기관 및 지자체에 전달하고 협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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