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호(56)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이 미래통합당 파주시을지역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11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과 10일 100% 국민여론조사 실시 결과를 발표, 박용호 후보가 57.9%로 최대현 후보(45세, 49.1%(가점 포함))를 8.8.% 앞서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미래통합당 파주시을지역은 9명의 예비후보가 열띤 경합을 벌여 지난 28일 2명으로 압축되면서 일부 후보들이 반발, 이의신청·무소속 출마 등을 선언하기도 했다.

박용호 후보는 ″파주가 고향인 아들로서 파주시민들께 더 다가가서 선량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파주발전의 일꾼으로서 국정에 전문역량의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입법하는 준비된 국가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이제 경선이 끝난 만큼 하나로 뭉쳐 단합된 보수의 힘으로 반드시 이기는 선거를 치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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