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정권 심판 위해 통합당과 경선 등 후보 단일화 제안

자유공화당 서창연(51) 예비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파주시을 출마를 선언했다.

9일 서창연 예비후보는 파주시의회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통합당 공천 과정은 지역 보수 분열을 초래, 더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어 탈당해 자유공화당에서 출마를 공식선언한다"고 밝혔다.

또 자유공화당 입당에 대해 서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헌법정신과 특히 사회주의를 배척하고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히 하기 위해 비교우위에 있는 자유공화당을 선택하게 됐다"며 "이번 총선은 국가의 존망이 달린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선거다. 문재인 폭정을 끝내야만 하는 시대적, 국민적 사명을 비쳐볼 때 저 서창연이 가장 적합하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특히 "미래통합당 탄생 과정과 공관위원장·공천위원 선정 등은 실망감을 넘어 국민 기대에 부응치도 못하고 있다"며 "여기에 파주갑 공천은 외지인 전략공천, 파주을 경선은 갑에서온 위원장과 밀실공천 주역 등을 내세워 9명 중 파주를 위해 열심히 선거운동한 예비후보 7명을 컷오프시켰다. 이러고도 통합당에 남을 수가 있냐"고 맹비난했다.

서창연 예비후보는 그러나 좌파정권 독재는 어느 누구든 막아야만 한다며 미래통합당 파주시을 후보와 경선 등 보수후보 단일화를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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