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제 해결, 일자리 창출 등 최강 신도시 만들겠다″ 강조

″파주를 더 신나고 멋지게 한번 바꿔보겠습니다″

2020년 제21대 총선 파주갑 출마예정자인 더불어민주당 조일출 예비후보가 ‘새로운 파주, 최강 신도시’란 모토로 출마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23일 조일출 예비후보는 ″지금 우리 파주는 작은 빛조차 들어올 수 없을만큼 모든 것이 실타래처럼 얽히고 설켜 있다″며 ″서울의 1.2배나 되는 거대한 파주는 북파주 남파주로 나뉘어 격차는 더욱 심해지고 입주가 시작된 지 20년이나 되는 운정신도시 교통여건은 여전히 열악하고 새로운 일자리는 더 이상 없는 이름뿐인 신도시″라고 지적했다.

특히 ″운정신도시 최대숙원사업인 지하철3호선 파주연장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에서도 탈락, 언제 될지도 모르고 GTX-A노선은 교하열병합발전소 지하를 관통, 주민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에 저 조일출은 내년 총선에 당선되면 우선 교통문제를 깔끔히 정리하겠다. 지하철3호선 대화-운정 연장도 초선 임기 내 반드시 완공시키고 조리·광탄 지하철3호선 삼송지축선은 재선 임기 내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GTX-A노선 열병합발전소 관통 노선을 전면수정하고 광역·셔틀버스 등은 주민의견을 반영,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도 ″허울뿐인 헤이리 관광특구를 출판단지와 헤이리, 임진강 일대를 출판·문화·생태 관광특구로 만들어 제대로된 국가재정 지원과 세제혜택을 받는 진정한 특구로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조일출 예비후보는 ″대통령만 바뀌었다고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도 바꿔 새로운 파주, 최강 신도시, 파주일출 조일출이 앞장서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조일출 예비후보는 한양대 경영학 박사를 졸업했으며, 현재 문재인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기획평가 전문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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