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의원, 정부혁신성장 지원 위한 드론산업 활성화 토론회 개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정부나 공공기관의 공공서비스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파주시을) 국회의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학계, 산업계 및 관련 부처 공무원들과 함께 ‘혁신성장동력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는 문재인정부 혁신성장 아이템 중 하나인 드론 관련 규제개선이나 산업활성화 방안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 무엇보다 정부나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확대가 필요, 시장이 형성되고 그것을 바탕으로 기술투자가 선순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정 의원은 “드론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규제 합리화가 필요하며, 또한 실용성이 높기 때문에 실제 현장에서의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나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확대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공공 부문에서 마중물이 될 수 있다면, 기술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민간에서는 해외진출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혁신성장추진위원회 간사이기도 한 박정 의원은 올들어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개선이나 SW안전 등을 주제로 5차례 이상 토론회를 개최한 한 바 있다. 이후에도 스마트시티 등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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