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종인 파주시장 후보는 투표일을 앞둔 12일 관내 유세에서 “파주시는 전임 시장의 뇌물비리 사건으로 시정의 공백을 가지고 있는 불운의 시기를 겪었다”며 “이제 파주시가 또다시 문제가 있는 시장을 선출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여성으로서, 아이의 엄마로서, 주부로서 그동안 느껴왔던 파주시의 남성시장 체제하의 문제점에 대하여 잘 알고 있고, 이제는 파주시가 정말로 한번은 제대로 바뀔 때가 되었다”며 “제가 파주시장이 되면,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달라진 파주시를 시민들이 공감하게 될 것이며 정말 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권 후보는 “모든 파주시 시민들과 진정으로 함께 하겠다. 그 기회를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종인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GTX운정역에서 자유로 강변을 따라 문산까지 모노레일 관광형 환승체계를 구축하는 일과 운정테크노밸리 유치, 한 장으로 OK 어르신 종합복지카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500원 택시 제도, 출판도시 국제도서전, 1노인정1사업 운동, 예고 및 자율형공립고 유치, 시립어린이집 확대신설, 상가밀집지역 주차문제 해결, 초중고 공기청정기 설치, 아파트관리비 인하, 도시가스공급 확대, 시민펀딩 활성화, 종합병원 설립 등을 제시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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