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종인 파주시장 후보는 파주시에 사는 임산부 전원에 대해 시 예산으로 보험료를 내주고 그들이 보험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공약을 내놓았다.

권 후보는 4일 관내 모든 임산부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발적 안전사고에 대해 맞춤형으로 보장하는 내용의 가칭 ‘파주임산부 케어보험’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험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의 안전사고 및 상해 등으로 인한 후유장애, 입원·통원 일당, 의료사고 법률비용, 골절·화상 진단비 등 7개 항목을 보장하며, 파주 임산부가 증명서를 시에 제출하면 자동적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출산과 동시에 보험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권 후보는 4일 유아를 가진 엄마들과의 간담회에서 “아이들의 상해 배상보험을 시에서 적극 지원하여 안전사고로부터 보호받는 가칭 ‘아이사랑 케어보험’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사랑 케어보험’은 아이들이 긁히고, 넘어지고, 부딪히고, 찔리는 사고에 대해 자기부담 치료비의 100%를 파주시에서 보장해주는 안전사고 상해보험으로, 아이를 보호하고 엄마의 걱정을 덜어주는 시책으로 출생부터 6세까지를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권 후보는 충남 논산 태생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경기북부 자원봉사단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복지법인 샬롬나눔공동체 큰빛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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