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조기 착공, 2030 파주엑스포, 지하철 3호선 연장 등 추진

박재홍 파주시장 후보와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는 지난 1일 경기도와 파주시 발전을 향한 10개항의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두 후보는 이날 공동협약을 통해 ▲통일경제특구 조성 ▲2030 파주엑스포 유치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 종합계획 추진 ▲제2개성공단 및 개성공단 2 물류단지 조성 ▲DMZ 관광지 개발 ▲GTX 노선(파주~삼성) 조기 착공 ▲ 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 ▲경기북부폴리텍대학 설립 및 대학교 유치 추진 ▲트램설치 추진 협의 등 10개항의 실현을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남경필 도지사 후보는 “시장과 도의원이 자유한국당에서 많이 당선돼야 제가 도지사로서 힘 있게 일 할 수 있다”며 “박재홍 후보가 꼭 파주시장에 당선되고, 저 또한 도지사에 당선돼서 오늘 협약한 내용들을 함께 멋지게 이뤄 나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박재홍 파주시장 후보는 ″경제가 많이 어렵다.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정을 펼치겠다″며 ″반드시 6.13지방선거에 당선돼 파주시 발전을 위해 이 한 몸을 바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금촌 재래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을 만나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들을 설명하고, ″파주를 잘 알고 오랫동안 준비해온 사람이 시장이 되어야 하며, 낙하산처럼 중앙권력의 힘에 기대어 무임승차 하려는 시도를 막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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