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생활에 불편함 없는 파주시 만들겠다″ 밝혀

권종인 바른미래당 파주시장 후보가 지역 내 경로당과 요양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어르신 표심잡기에 나섰다.

지난 25일 권 후보는 금촌동에 있는 한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한 어르신은 “여성후보가 시장이 돼 파주시를 책임진다면 노인복지정책이나 편의시설 설치와 같은 노인들을 위한 정책을 더 세심하게 챙겨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시부모님을 극진하게 모시는 며느리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 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도록 파주시정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당선되면 ‘반드시 올해 안에 ‘한 장으로 OK 어르신 종합복지카드’를 발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권 후보의 주요 공약으로 파주지역 어르신들이 병원, 교통, 미용, 목욕, 식사, 영화관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다.

권 후보는 또 ‘500원 택시 제도’를 도입해 지역 내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외출을 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권 후보는 파주지역 어르신들의 경제 활동 지원을 위해 ‘1경로당 1사업운동’을 펼쳐 각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작은 경제활동이나마 돕겠다는 의지도 피력한바 있다. 파주지역 모든 노인정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미세먼지 대피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단 것도 권 후보가 내세우고 있는 주요 공약사항이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