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성 녹색당 파주당원협의회 공동운영위원장이 파주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8일 송혜성 예비후보는 “청년들은 지역에서의 삶을 꿈꾸며, 집집마다 지역 농산물을 소비하고, 깨끗한 공기로 숨쉬는 파주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파주시의회의원 다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송혜성 예비후보는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에 맞춰 출마를 선언하면서 “파주에서 여성정치와 청년정치를 실현해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대변하지 못하고 있는 현재 파주시의회의 지형을 바꾸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송 예비후보는 임진강대책위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지역에서 꾸준히 녹색정치운동의 경험을 쌓아 왔다. 특히 송 예비후보는 풀뿌리정치로 잘 알려진 독일에서 녹색당 베어벨호엔 전 연방의회 의원실에 약 7개월간 근무하며 독일의 녹색정치와 지역정치를 배운 경험을 토대로 국제정치 감각을 파주시 지역정치에 접목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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