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에 얽매이지 않고 경륜과 열정만으로 심판받겠다 밝혀

이용근(68) 전 파주문화원장이 파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26일 금촌동소재 문화1번지에서는 이용근 전 문화원장이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13일 파주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도전한다고 밝혔다.

목표는 하나, 올바른 지도자를 선출할 수 있는 선거풍토를 만들어 풍요롭고 깨끗하며 사랑이 넘치는 파주를 함께 만드는 것으로 무모하다는 것도 알지만 가치있는 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4년 전 공천 경험도 말했다.

좋은 경험은 아니지만 정당이 합리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공천한 후보 중에서 시장을 뽑는다면 인물이 아닌 정당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당에서도 탈당했고 소속이 없다며 힘도 가진 것도 없지만 성공, 실패 관계없이 이 길이 옳다고 믿기에 어느 당에도 얽매이지 않고 오직 경륜과 열정만으로 시민들의 심판을 직접 받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의 도전이 고향 파주 발전에 필요하다면 함께해주고 폐가 되거나 이건 아니다 싶으면 바로 물러설 것이라며 선거적폐를 청산하고 최소의 비용과 조직으로 시민과 직접 소통, 심판받겠다고 말했다.

또 그에 따른 어떤 비난이나 불이익도 혼자 감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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